양상추의 효능 및 양상추 다이어트

양상추의 효능

양상추에는 식이섬유가 많습니다. 아시다시피 식이섬유는 소화가 되어 흡수되는 것이 아니므로 장이 계속 이 식이섬유를 소화시키기 위해 운동을 하게 만들어 장 건강에 좋고 변비에 좋습니다.

또 양상추에는 비타민C가 있어 뼈 건강에도 좋고 무기질과 칼륨 성분이 있어 체내의 혈관질환에도 좋으며 칼륨을 다량 보유하고 있어 체내의 나트륨 및 독소를 배출해 줍니다.

양상추는 임산부에도 좋은데 엽산 성분이 풍부하여 임산부 건강을 증진시켜주고 태아의 신경 발달에도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비타민 A는 눈 건강에 이롭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알칼로이드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알칼로이드는 신경을 안정시켜 주고 불면증 개선 효과까지 있습니다. 상추를 많이 먹으면 졸립다라는 말도 이 알칼로이드 성분 때문에 나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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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 씻는 방법 및 손질 방법

양상추는 농약이 없으면 키우기 힘드므로 농약이 많이 잔류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농약 성분이 가장 많이 남아 있을 양상추의 처음 2~3장은 과감히 버립니다. 그리고 양상추의 꼭지를 제거해야 양상추 잎을 하나하나 떼어 내기 수월합니다. 나머지의 잎에도 소량의 농약 성분이 남아있으므로 흐르는 물에만 씻지 말고 식초를 2~3 스푼 희석시킨 물에 5분 정도 담가두어야 합니다.

양상추 꼭지 부분을 제거

 

양상추 다이어트

양상추는 100g에 13kcal를 갖고 있습니다. g에 비해 적은 칼로리를 갖고 있으며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양상추를 점심에 섭취할 때 드레싱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다이어트를 할 때 소스나 드레싱을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하지만 저는 도저히 드레싱 없이는 먹을 수 없었습니다. 단, 양상추의 위에 뿌리는 드레싱이 아니라 드레싱 소스를 따로 챙겨 찍어 먹었습니다. 드레싱 하는 것보다 찍어 먹는 것이 칼로리면에서 훨씬 낮다고 합니다. 저는 보통은 마요네즈와 케첩을 섞은 소스에 찍어 먹었고 가끔 마트에서 파는 드레싱 소스를 사서 찍어 먹거나 쌈장을 따로 제조하여 찍어 먹기도 하였습니다.

또 삶은 달걀과 함께 먹으면 맛이 좋아 도저히 양상추만 섭취하기 힘들 때에는 삶은 달걀 1~2개와 함께 먹으면 보다 더 나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운동 후 집에서 음주 시에도 안주로 양상추를 먹습니다. (점심 때 양상추 먹으려고 사놓은 양상추가 있다면) 저는 원래 음주를 할 때 안주를 아예 먹지 않는 스타일이라 양상추를 소주 안주로 수월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비단 양상추 뿐만 아니라 오이, 양배추 등 집에 있는 것들로 안주 삼아 소주를 마십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중 음주를 한다면 채소나 과일류를 안주로 하시는 것이 좋고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이게 힘들죠...